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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 폐막작

Opening & Closing Films

개막작 | 무성영화 라이브: 시카고 1927

Silent Movie with Live Music: Chicago 1927

감독. 프랭크 어슨

1927103분미국흑백12세

고전무성영화와 라이브 공연의 만남, 30인조 재즈앙상블의 음악과 함께 보는 1927년작 '시카고'

한국 최초로 무성영화 전편을 오리지널 재즈 라이브와 함께 상영한다. 조윤성 재즈 피아니스트가 1920년대 재즈스타일을 재현하기 위해 창작한 음악을, 30인조로 구성된 ‘조윤성 세미-심포닉 앙상블’이 라이브로 연주한다.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록시 하트는 남편 몰래 돈 많은 남자와 만나고 있다. 그러던 중 충동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사람들의 관심 속에 재판을 받게 된다. 록시는 변호사 빌리와 손을 잡고 무죄 판결을 이끌어내려는 한편, 대중의 관심을 이용해 화려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한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1926년에 만들어진 인기 연극을 전설적인 영화 제작자 세실 B. 드밀이 영화로 옮겼다. 그 후 여러 차례 영화와 뮤지컬로 만들어졌으며, 90년대에 발표된 뮤지컬은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1927년 버전 '시카고'는 오랜 시간 기록으로만 남아있던 작품이었지만, 드밀의 개인 아카이브에서 완벽한 상태의 프린트가 발견된 뒤 2006년에 관객들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폐막작 | 레미제라블: 25주년 특별 콘서트

Les Misérables in Concert: The 25th Anniversary

감독. 닉 모리스

2010170분영국컬러전체

웅장한 인트로에서 마지막 무대의 감동까지 명불허전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25주년 공연 실황

1985년 오리지널 초연 이후 지금까지 최장기간 공연된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국내 최초로 극장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한다.

1815년 툴롱, 죄수번호 24601은 빵을 훔친 죄로 19년째 감옥에 갇혀 중노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드디어 가석방 허가가 떨어지고, 그는 더 이상 죄수번호가 아닌 자신의 이름 ‘장발장’으로 세상에 나온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25주년을 맞아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린 기념 공연의 실황영상.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이 펼치는 공연 자체의 작품성도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지만 편집을 통해 재구성한 영상은 여러 출연자들이 마치 한 공간에 있는 듯한 신선한 느낌을 준다. 또한 1985년 초연 당시 연기했던 배우들의 앙코르 무대와 원작자들의 감사인사, 그리고 가장 『레미제라블』다운 마지막 인사는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